[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은 오는 6월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창업교육을 예비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예비창업자 과정에 '창업아이템별 멘토링'을 추가해 업종에 상관없이 3일간 교육을 이수하면 수익성 검토 등 사업계획 수립·보완이 가능하도록 교육생위주의 맞춤형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성공창업을 위해 필요한 정부지원제도와 세무, 법률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기존 소상공인들에게는 세무, 노무, 법률,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등의 과목을 기본/심화/실습 과정으로 구분해 개인별 수준과 필요에 따라 선택 수강할 수 있게 했다.
교육장소는 창원소재 경남신보의 상설교육장 위주로 운영되지만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김해, 양산, 진주, 거제 등 해당 지역에서도 현지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교육 수료자는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창업특별자금(최대 1억원, 2년간 2.5%의 대출이자를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후 필요할 경우 경영컨설팅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목표 인원은 500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경남신보와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창업교육은 5월 22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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