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무학그룹 사회공헌재단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고성오광대 보존회, 경남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와 경남메세나 매칭펀드를 결연해 총 1300만원을 후원한다.
2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에서 열린 좋은데이나눔재단 경남메세나 매칭펀드 결연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이윤석 고성오광대 보존회장, 천원식 경남미술협회장, 이상헌 마산미술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메세나 매칭펀드는 경상남도와 경남메세나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예술단체가 연을 맺어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매칭 프로그램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한국 대표 탈춤 공연인 고성오광대의 문화보존과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6년째 메세나 매칭펀드를 통해 후원하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진행 시 고성오광대를 초청해 민족문화재를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남미술협회와 마산미술협회도 2년째 후원하며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문화예술 사업에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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