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25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따뜻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피켓팅 캠페인에 참여한 성산구 간부공무원 14명은 '1인 1피켓'을 들고 긴급재난지원금이 창원 내에서 빨리 소비될 수 있도록 소속 공무원뿐 아니라 구민들의 따뜻한 소비활동을 장려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시민 거리 캠페인보다는 성산구 SNS, 전광판 문구 표출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캠페인을 펼쳐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창원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17개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의 기부보다는 지역 내 빠른 소비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만큼 전 공무원들도 솔선수범해 따뜻한 소비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09시 기준 성산구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총 8만5333세대 중 7만8537세대(92%)에 553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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