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항노화 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준공된 '숲애서' 정식 개관을 앞두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을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5일 '숲애서' 이용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및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관계자를 초빙해 프로그램 기획, 운영 전문가 추천, 차별화 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문을 구하고 장애인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숲애서'는 치유와 힐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구축된 시설물로 명상, 요가, 숲 걷기, 영양관리, 질병예방 강의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동 외 60실 1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이 있으며, 기존의 대운산휴양림, 현재 추진 중인 생태숲과 함께 대운산 일원이 생태휴양밸리로 거듭나게 됨은 물론 동남권에서 치유와 힐링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숲애서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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