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6일 함양산청축협에서 도내 공동퇴비제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협 조합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퇴비제조장운영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농촌진흥청 및 지방자체단체의 퇴비공급업체(공동퇴비제조장) 품질점검 계획 및 조치사항, 공동퇴비제조장 생산물배상책임보험 통합가입 절차 등 퇴비 관련 당면업무에 대해 상호 간 심도있게 정보를 공유했다.
류성식 협의회장(새남해농협 조합장)은 "고품질 퇴비 생산과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정규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농협 간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경남 공동퇴비제조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동퇴비제조장 운영을 통해 경남도 내 환경 오염 문제를 농협이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