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정박한 어선 옆에 매달아 둔 어획물 포대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 등 3명을 입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주시 감포읍 전촌항 선착장에 낚시를 하러 왔다가 어선 옆에 매달아 둔 어획물 포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어획물 포대에는 소라 10kg, 붕장어 4kg, 해삼 20마리가 들어있었다.
포항해경은 선착장, 인근 도로 CCTV를 바탕으로 이들이 타고 온 승용차 등을 확인,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