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7일 7월말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 도입하는 전기버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대자동차의 대형 일렉시티 256과 중형 카운티 일렉트릭이 공개됐다.
특히 중형 전기승합차인 카운티 일렉트릭은 포항에서 첫선을 보였다.
시승 행사는 시청~이동 네거리~이마트~양학동~오광장~시외터미널~시청으로 돌아오는 7.0㎞ 구간을 오광장에서 환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과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은 전기버스 쾌적성, 안락성, 안전성 등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해 전기버스 63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