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 6월 업황전망 전월비 3.1p 하락

경남 중소기업 6월 업황전망 전월비 3.1p 하락

기사승인 2020-05-31 20:30:37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남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체감경기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지역 208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6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4월(64.1)보다 2.1p더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6월 업종별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제조업은 2.8p 하락한 66.5, 비제조업도 3.6p 하락한 54.9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10.0p 상승한 50.0, 서비스업은 5.5p 하락한 55.6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수출(58.0→64.6)은 상승했고, 생산(69.3→68.1), 내수판매(63.4→61.8), 영업이익(62.9→60.6), 자금사정(63.4→61.3)은 하락했다. 원자재조달사정(76.8→76.8)은 동일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5.1→108.7), 제품재고수준(106.7→108.3)은 상승했고, 고용수준(101.9→101.9)은 동일했다. 

세부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80.0→90.0), 목재및나무제품(16.7→50.0)등 9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식료품(92.9→50.0)등 9개 업종은 하락했고, 종이및종이제품(50.0→50.0)등 4개 업종은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도매및소매업(50.0→57.1)만 상승했고, 운수업(58.3→50.0)등 7개 업종은 하락했고, 교육서비스업(50.0→50.0)등 2개 업종은 동일했다.

5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58.9로 전월대비 5.9p 하락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21.6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6.3p 하락한 63.0을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5.4p 하락한 52.5로 나타났다.

5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88.5%), 인건비 상승(61.1%), 판매대금회수지연(50.5%) 순으로 응답했다.

4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2.2p 하락한 64.5를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8.8%로 나타났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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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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