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합천과 영상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합천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합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영상 공모전을 통해 널리 알리고 독창적이고 참신한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모전으로, 현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유튜브라는 장치 사용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개인 또는 팀당 2작품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방법은 유튜브에 개별 아이디로 접속 후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 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영상파일 원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합천군의 축제 및 관광자원을 담은 영상, 합천군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영상,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 등으로 합천을 주제로 촬영한 영상물이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상 1점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 2점에게는 각 300만원, 장려 3점에게는 각 100만원, 입선 10점에게는 각 20만원이 시상되며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합천군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경남 합천군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0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합천군은 6곳(경로당2, 요양원2, 복지관2)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대상은 2020년 4월에 신규 지정한 신소양 노인회관이다

이번 사업은 신소양 노인회관 반경 300m를 시인성확보 및 차량속도 저감을 위해 ASP절삭후 덧씌우기 포장,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1억4200만원이 투입돼 오는 9월 내 시설개선을 마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보호구역 내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안심하고 노인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및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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