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환경미화원을 공개 채용한다.
시는 결원에 대비해 예비인력 5명을 포함, 8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11일 기준 경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학력,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22~26일까지 자원순환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채용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평가, 3차 면접 등을 거친다.
체력평가는 200m 달리기, 모래가마니(10kg) 멀리 던지기다.
최종 합격자는 체력평가(80점), 면접(20점) 점수와 가산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성적순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원순환과(054-779-66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명을 선발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에는 131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