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전기금 기부에 나섰다.
이영경 총장을 비롯한 정책위원 교수 11명은 10일 발전기금 54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경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은 정책위원 교수들이 발전기금 기부 행렬에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원칙을 지키며 교육, 학생 지도, 연구 등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업을 비롯해 취업지원, 학생상담, 학습지원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각 건물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