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동신문고'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군에 따르면 이동신문고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국민권익위 전문조사관,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개 상담반이 현장에서 군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듣고 35건의 상담을 했다.
상담 이후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주민들이 다시 찾기도 했다.
군은 이동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민원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주운찬 정책기회담당관은 "이동신문고가 군민들의 민원 해결에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