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주낙영 경북 경북경주시장이 11일 올해 첫 신입생 60명을 선발한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주 시장은 서정원 경주교육장과 함께 학교 운영시스템, 방역 현장 등을 점검했다.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직업 분야 선도학교인 마이스터고는 현재 도내 6개교가 있다.
국제통상 분야 마이스터고는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가 전국 최초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경북교육청, 시가 5년간 322억원을 투입해 실습동, 생활관을 신축하고 본관을 리모델링한 선진 교육환경에서 예비 마이스터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개교 전 78개 기관과 업무협약, 산합협력을 체결하며 신흥 명문고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지역 내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