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등급인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해 군의 지역안전지수는 도내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근에는 교통사고, 행락객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등이 잇따르면서 안전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군 안전재난건설과, 해양수산과, 도시디자인과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영덕'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