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순천효산고 이지유(조리2년) 학생이 전시경연(세계요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과부문 금상(서강 졸업생)을 수상한 바 있는 순천효산고는 라이브 요리 및 전시경연 부분에서 이번 대회까지 8년 동안 수상해 해당 분야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각종 분야 조리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국제요리경연, 라이브경연, 전시경연, 테이블서비스, 테이블세팅 등 세부화해 경연을 진행됐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등이 대거 참가했다.
조리외식서비스 분야의 여러 영역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순천효산고는 양식조리_L2 과정에 이어 2020년에 식음료서비스_L3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추가 선정돼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현장중심의 양식조리 및 식음료서비스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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