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 제7회 전라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한 곡성군이 4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곡성군은 겸면 목화마을이 참가한 소득·체험분야와 고달면 안개마을이 참가한 경관·환경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곡성군 삼기면이 참가한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분야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시군 및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농촌공동체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 팀은 오는 8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소득·체험분야와 경관·환경분야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중앙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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