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 통합당 정해종 의원 당선

포항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 통합당 정해종 의원 당선

부의장, 통합당 백인규 의원 선출

기사승인 2020-07-03 15:26:03
신임 정해종 의장.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위한 임시회를 열어 4선인 미래통합당 정해종(59) 의원을 의장으로, 재선인 미래통합당 백인규(57)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 1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은 정 의원은 무소속 복덕규 의원(13표)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도 1차 투표에서 결정났다.

백인규 의원(18표)이 더불어민주당 이준영 의원(11표), 무소속 김성조(2표)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에 선출됐다.

시의회는 오는 6일 의원별 상임위원회를 배정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백인규 부의장. 포항시의회 제공

신임 백인규 부의장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산재한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정해종 의장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동료 의원들이 잠재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미래통합당 19명, 더불어민주당 10명, 무소속 3명으로 구성돼 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