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개최한 인천 함께육아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백혜미(31세, 미추홀구) 시민의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함께육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 공모전은 부모만이 경험할 수 있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 가족의 사랑, 아이와의 행복한 일상 등,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가족사진 총 420여 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가족사진 중 전문가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혜미씨의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는 ‘모든 엄마가 그러하듯 자식에 대한 사랑이 아기를 바라보는 눈빛에 잘 표현되어 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전시작 30점은 액자로 제작되어 7월~12월까지, 인천 지역사회 내 ‘함께육아’가족사진 전시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시작품을 감상할 계획이다. 또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박상근 본부장은 “즐겁고 따뜻한 가족의 일상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통해서 힘겹고 지친 코로나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행복한 가족 친화적 긍정 에너지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육아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최우수 ▲백혜미(미추홀구) /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
우수 ▲임재성(남동구) / 작은둥이(3,4호) 재우는 큰둥이 (1호,2호) ▲이성훈(남동구) / 사랑은 전화기를 타고
장려] ▲이미선(부평구)/ 영웅이는 시골여행중 ▲ 엄성실(중구)/ 코로나 중에도 즐겁게 ▲강한영(남동구) / 무거운 행복 ▲이종진(연수구)/ 개구쟁이 머리자르기 ▲고은희(부평구) / 오빠 뽀뽀 해줘 ▲이영복(미추홀구) / 누나의 사랑 ▲지은영(계양구) / 눈빛만봐도 ▲이현우(부평구) / 엄마 손길 ▲유경미(부평구) / 여름, 우리집 수영장 ▲이재숙(미추홀구) / 누구 입이 더 클까요? ▲김경희(부평구) / 우리집 보물 ▲박준우(미추홀구) / 나이차이 40살 규리와 눈맞춤 ▲김길수(서구) / 그네는 이렇게 타야 제맛 ▲ 박새롬(남동구) / 삼대가 함께한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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