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여름철 위생관리가 취약한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선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식중독 등 식품위생 관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2인 1조, 6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유치원 14곳, 어린이집 51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보존식 보관시간 준수,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종사가 개인위생,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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