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에서 해외입국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5시 기준 양산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4명이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경남 147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자로 국내 거주지는 양산시다.
지난 2월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머물다 7월 11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이용해 KTX울산역에 도착했고, 소속 회사 관계자의 차량으로 양산시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 도착했고 이후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나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모두 144명이며 130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4명이 입원 중이다.
검역소 확진자 5명을 포함하면 도내에서는 총 19명의 환자가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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