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지역 평생학습 메카'로 자리잡았다.
선린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해 학위·국가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직장인을 배려해 주말과 평일 야간반을 개설, 학습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전문가 배출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심리상담사 자격과정, 바리스타 2급 과정,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등 맞춤형 형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위탁사업과 지역특화 여성 일자리 교육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 측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현장 전문가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 '선취업·후진학' 중심의 평생학습을 구현할 방침이다.
선린대 관계자는 "소외계층 대상 위탁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역민의 선한 이웃'이란 소명의식을 갖고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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