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DGB금융그룹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쿨 박스’를 지역 복지관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쿨 박스에는 식료품과 여름 이불, 휴대용 선풍기, 쿨토시와 손 세정제, 해충 퇴치제 등이 들어있다.
그룹 임직원들로 이루어진 DGB동행봉사단과 With-U봉사단원 50여명은 이날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직접 박스에 물품을 담아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
쿨 박스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각장애인협회, 가정위탁지원센터, 봄의 집 등 10여개 지역 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도 대구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 쿨 박스를 전달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여름철 봉사활동 캠페인인 ‘DGB Blue wind’ 일환으로 추진된 쿨 박스 나눔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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