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영암군이 5만5000여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생활비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했다.
영암군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나 전남도와는 별개로 영암군 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지급 기준일(2020. 3. 29)부터 신청시까지 영암군에 주소를 둔 영암군민(결혼이민자를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인당 10만 원씩 수령하게 된다.
지급 시기는 광주, 전남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끝나는 7월 30일부터이며, 추석 전까지는 재난생활비 지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방문 신청을 한 뒤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수령증을 받아 지역 농협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신청은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며, 불가피한 경우 세대주의 위임을 받아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읍면 상황에 맞게 자체계획을 수립, 이달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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