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공론화 자리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저출생 위기 대응 관련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수립을 위한 '공감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크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회에 걸쳐 경주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린다.
30일 열리는 첫 토크쇼는 '경주시와 경주청년이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경주에서 살아가는 39세 미만 청년들이 겪은 삶의 내용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결혼 이주여성, 임신·출산, 육아를 주제로 애로사항, 의견 교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정책적 네트워킹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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