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영광군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간 개최키로 했던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로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전시행사, 군민공연 및 경연, 축하공연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과 해외유입이 지속되면서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박용구 위원장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군민의 날 행사를 제때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금년도 군민의 날 행사 개최 여부 등을 추진위원회와 재논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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