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지난 2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던 롯데의 유료 관중 첫 홈 경기에서 관중석 일부 구역에 한정해 팬들을 입장시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던 롯데 자이언츠 구단을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KBO는 문체부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을 요청에 따라 31일부터 유료 관중 10%일 경우 모든 구단에 전후·좌우 1m 이상 거리를 두고 좌석을 판매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중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암표 근절 등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 구단은 지난 28일 사직구장에 관중 1000여 명이 입장시켰다. 그러나 1루 응원석과 중앙석 예매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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