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자매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400여명은 지난 1일 제철소 인근 5개동에서 공공시설물을 닦고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자매마을 주민들도 힘을 보탰다.
제강부는 해수욕장 개장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송도동에서 환경미화와 방역활동에 나섰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솔밭 등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송림노인복지관에서 코로나19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제선부와 환경자원그룹은 해도동 무지개공원, 형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열연부와 설비기술부는 청림동과 상대동에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STS제강부는 제철동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 정자를 청소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현재 포항지역 127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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