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집중호우 8명 사망‧2명 실종…곡성 옥과 655.5㎜

전남 집중호우 8명 사망‧2명 실종…곡성 옥과 655.5㎜

기사승인 2020-08-09 12:01:42

▲ 전남에서는 지난 4일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전남지역에 지난 5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평균 205.8㎜, 가장 많은 곳은 곡성군 옥과면으로 655.5㎜를 기록했다. 물에 잠긴 영산강 둔치.[사진=나주시]
▲ 화순군 천변리, 한천리 등 마을 주민 150여 명이 화순동복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 대피하고 사평면 일부 주민들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사진=화순군]
▲ 화순읍‧동면‧도곡면‧이서면 등 화순 곳곳에서 토사 유실과 낙석, 도로 침수 등으로 한때 통행을 통제하던 도로가 여러 곳이었다. 현재는 삼천교, 동천 인근 도로, 동복면 연월교, 사평면-동복면을 오가는 일부 도로를 제외한 피해 지역은 긴급 복구가 완료돼 통행이 가능하다. 만연리 큰재(수만리 오가는 도로).[사진=화순군]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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