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마련한 청소년 청렴문화 체험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수원은 6~19일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등지에서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청렴문화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체험캠프는 지역아동센터별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주 최부자 청렴정신 특강,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한복입기 등의 체험활동을 가졌다.
또 경주 국립박물관, 김유신장군 묘, 경주읍성, 옥산서원, 양동마을 등 역사탐방도 다녀왔다.
장현주 양북지역아동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현장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며 "경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렴 도시로 거듭나도록 청소년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완국 한수원 감사실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반부패 청렴윤리 생태계 조성, 청소년 인재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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