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일상생활에서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전기·수도·가스요금을 효과적으로 절약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세대별로 에너지 사용패턴을 확인해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3개월 단위로 에너지 감축량을 측정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세대가 ‘탄소포인트제도’를 신청하면 세대별로 감축한 에너지양 만큼 현금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오는 24일 대동타운과 매봉주공1단지에서, 25일 문경 코아루 아파트에서 열린다.
이정욱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시민이 전기·수도·가스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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