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버섯‧작두콩차 ‘아마존’타고 세계로

강진 버섯‧작두콩차 ‘아마존’타고 세계로

기사승인 2020-08-26 16:45:54

▲ 강진군은 8월부터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해 버섯스낵과 작두콩차의 판매를 시작했다. 작두콩차 상품.[사진=강진군]
[강진=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강진군 대표 특산물인 버섯과 작두콩이 8월부터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해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강진군은 미국 아마존 벤더 업체 크리에이스브(Kreassive)와 현지 시장 맞춤형 상품 컨설팅을 실시하고 아마존에 입점할 특산물로 버섯스낵과 작두콩차를 선정해 전라남도 아마존 브랜드관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180개국 3억 명이 이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이후 세계 유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강진군 특산물을 아마존에 선보이게 돼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유통시장 환경이 비대면으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이번 아마존 입점을 계획하게 됐다. 아마존 입점을 발판으로 온라인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강진 농수특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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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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