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2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청소년진흥원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위탁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전문기관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심사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평가지표 진행됐다.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청소년진흥원과 행복재단, 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차지했다.
또 A등급은 청소년수련원 등 7개 기관, 교통문화연수원 등 13개 기관이 B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1위에 오른 청소년진흥원은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수준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행복재단은 경영성과 및 정책준수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전년도 13위에서 올해 2위로 크게 상승했다.
테크노파크는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로 전년도 5위에서 올해 3위로 올라섰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과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경영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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