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간호조무사와 입원 환자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광화문집회 참가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조무사이다.
이에 따라 입원 환자와 의료인, 직원 등 985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간호조무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 24일 간호조무사 2명이 확진된 병원 5층을 코호트 격리했지만, 사흘 뒤 코호트 격리 중이던 입원 환자 가운데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28일 입원환자와 간병인 등 900여 명에 대해 2차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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