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4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지역별로 봉화 25도, 영주 27도, 안동 28도, 구미 29도, 성주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대조기, 백중사리)인 가운데, 높은 물결로 인해 4일까지 경북동해안에는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지역에는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범람할 수 있으니, 만조 시 침수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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