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성주군이 유일하게 뽑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8년부터 지역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색 있는 기획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금수초교, 성주생활문화학교로 재개교 하다’는 프로그램을 주제로 공모해 국비 포함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1년 문화가 있는 날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단절된 생활환경에서 지역문화자원과 결합한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생활문화의 회복과 주민참여 확산을 통해 주민 주도적 문화가 있는 날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기획했다.
성주군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2018년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 2019년 ‘성주생활문화센터에 문화가 있는 날 생문날’, 2020년 ‘내 삶의 에너지, 성주생활문화 ALWAYS TOGETHER’를 진행했다.
특히 공연과 전시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매달 새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주생활문화센터 등 지역생활문화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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