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10명 코로나19 확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10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0-09-10 11:34:04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병원 재활병원 종사자 1명이 9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같은 날 2명이 추가 확진됐고 10일 오전 10시까지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10명은 의료진 1명, 병원 종사자 8명, 확진자의 가족 1명이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와 환자 등 127명을 검사하고 있으며, 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와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도 재활병원 71병동을 긴급방역하고 재활병원 전체를 동일집단 격리했으며, 관련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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