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이 병원 재활병원 종사자 1명이 9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같은 날 2명이 추가 확진됐고 10일 오전 10시까지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10명은 의료진 1명, 병원 종사자 8명, 확진자의 가족 1명이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와 환자 등 127명을 검사하고 있으며, 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와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도 재활병원 71병동을 긴급방역하고 재활병원 전체를 동일집단 격리했으며, 관련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