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돌봄에 힘을 보태고자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DGB금융지주 창립 기념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행사인 ‘행복 Dream Day’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급여 1%와 계열사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이날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50여곳의 사회복지시설ㅇ 사용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4600만원을 기탁하고 43개의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올해 초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예전과 같은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복지 소외계층이 더욱 늘어난 것에 착안해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지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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