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개최예정이던 ‘2020 국제탄소산업포럼’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0 국제탄소산업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탄소전문 포럼으로, 당초 다음달 14일부터 15일 열릴 예정이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탄소연관 기업성장을 위해 본 행사를 축소해서라도 개최할 예정이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방침 준수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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