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신동근 의원님, 사람 목숨의 무게는 똑같습니다. 목숨가지고 장난치지 마십시오. 야당말고 북한의 거짓말부터 따지고 북한의 만행에 호통부터 치십시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이모씨가 단순 사고나 표류면 아까운 목숨이고 월북자면 죽어도 괜찮은 목숨입니까?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지 마십시오. 대통령 감싸려고 무고한 국민의 목숨을 그리 값싸게 매도합니까? 신의원 말대로 월북이 확실하면, 자진월북하는 비무장 민간인을 무참히 살해한 북한의 비인도적 행위부터 엄중규탄해야지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의원 말대로 월북이 확실하면, 월북이 아니라 불법침입자였다는 북한의 거짓말부터 혼내줘야지요”라며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고, 북의 만행과 거짓말은 규탄 안하고 야당의 비판에만 발끈하고 있으니. 참 가볍고 한심한 최고위원입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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