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신한카드가 ‘2020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용정보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마스크 1만장을 후원했다.
한투저축, 제5회 금융의날 기념 포용금융 부문 금융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제 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지난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5회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금융의 날에는 금융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포상을 수여하는 하는 기념식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및 랜선참여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저축·투자 부문 ▲혁신금융부문 ▲포용금융부문 총 3개 부문으로 한투저축은 그 중 ‘포용금융 부문’에 지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투저축 관계자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982년 설립 이래 40여년 동안 저축은행의 설립취지에 충실하기 위해 남다른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금융상품을 출시했다”며 “또한 중금리대출 시장 진출 및 정부정책 동참 등 서민금융에 적극 지원한 바, 포용금융 부문 금융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금융의 날 ‘혁신금융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한카드는 2020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가 진행하는 혁신금융서비스 7건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사내벤처 연계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우수 스타트업 대상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촉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금융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한카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은 혁신금융서비스는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소액투자서비스 및 개인지출관리(PEM) ▲안면인식 결제 ▲월세 신용카드 결제 ▲렌탈 중개 플랫폼 ▲외국인 대상 송금 서비스가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아임벤처스’를 통해 총 12개 기업과 협업 모델을 개발하는 중”이라며 “신한카드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13개 스타트업에 약 55억원의 직접투자, 신한금융그룹이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조성한 신기술투자조합에 19억원의 간접투자를 집행하는 등 스타트업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정보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마스크 1만장 기부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생존지원사업, 보호지원사업, 발달지원사업, 권리옹호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신현준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이전보다 더 힘든 상황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정보원은 마스크 지원 외에 소외계층 연탄 나눔, 노인복지시설 김장 나눔 및 쌀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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