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어린다슬기 5만 마리 방류

성주군,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어린다슬기 5만 마리 방류

기사승인 2020-11-03 13:41:24
▲성주군은 가천면 대가천에 어린 다슬기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성주군 제공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2일 가천면 대가천에서 어린 다슬기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양식한 것으로 크기는 0.7cm 정도다.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흔히 먹는 민물고동으로 계류와 평지하천 등 유수역에 주로 서식한다. 

다슬기에는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숙취 해소, 간기능 보조, 시력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다슬기무침, 다슬기수제비, 다슬기국 등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다슬기 방류로 내수면 자원조성과 수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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