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금융협력대사로 선임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금융협력대사로 선임

기사승인 2020-11-04 10:23:52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정부는 우리 정부의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대외직명대사인 ‘금융협력대사’로 임명했다.

4일 금융위에 따르면 전날 3일 최희남 사장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금융협력대사로 임명됐다. 대외직명대사 제도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 직함을 부여하여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이며, 임기는 1년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희남 대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를 역임하고 한국투자공사 사장으로 재임 중인 국제금융분야 전문가로서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유치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 대사는 금융위원회가 수립한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과 연계해 외국계 금융회사의 현장 의견수렴 및 국내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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