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성주초교~성주읍사무소~실내체육관을 아우르는 구도심 재생을 위해 ‘문화교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지난 6월 공모 신청한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성주 최대 주거밀집 지역이자 중심가로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읍사무소 일대를 메인거점으로 하는 약 12만㎡의 구역에 공공복지서비스와 공동체활성화, 골목상권활성화‧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개선 등 3개 단위사업, 5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30억원으로 계획했다.
앞서 2018년 선정된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1단계 사업은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를 주제로 지난해부터 성주읍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일대에 생활SOC사업을 포함한 433억을 확보해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견실한 사업추진으로 성주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골고루 잘사는 성주군 실현을 한걸음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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