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오는 7일 산운생태공원에서 ‘2020 백두대간 인문캠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스타강사 최태성 작가를 초청해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역사를 통해 현재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고 젊은이들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최태성 작가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EBS 한국사 대표 강사를 맡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큰별 선생님’, ‘별별 한국사’로 알려져 있다.
또 다수의 방송 출연과 역사 관련 저서 출간 등 역사의 대중화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연은 사전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의성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명사 초청 강연뿐만 아니라 작은 음악회와 문학 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계획돼 행사가 한층 더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들과 청년들이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서로의 인생관을 공유해보고 삶의 지혜를 얻으며 앞으로 의성군을 책임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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