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중NCS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러브하우스’

영천시, 한중NCS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러브하우스’

기사승인 2020-11-11 09:26:36

▲영천시는 ㈜한중NCS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러브하우스'사업을 진행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고경면 덕암리에서 최기문 시장, 유석권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환식 ㈜한중NCS 대표이사, 징검다리 봉사단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러브하우스’ 기념식을 열었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삼성전자판매주식회사가 지원한 1호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한중NCS가 사업비를 지정기탁하고 징검다리 봉사단이 참여해 2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읍·면·동에서 추천된 가구 중에서 긴급정도와 생활밀접도를 기준으로 최종 1가구가 선정, 화장실 개축을 비롯한 지붕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단열작업 등 집 전반을 보수했다.

‘러브하우스’를 선물 받은 어르신은 “화장실만 해결돼도 감사한데 새집으로 바뀐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며, “평생 받은 것 중 제일 좋은 선물이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대진 징검다리봉사단 회장은 “이번 집수리로 어르신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거 빈곤층을 위한 봉사를 계속 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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