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청도군에 따르면 최근 타지역 확진자가 청도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 밀접 접촉자 1명이 확진된 이후 n차 감염으로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강도 높은 방역활동 대책과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특히 각종 행사 취소․연기 검토, 수도권 지역 가족과 지인 간 모임․여행 자제, 다중이용시설 일제 점검 및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와 ‘대군민 호소문’을 배부하기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 공직자는 위기의식을 갖고 조기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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