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내년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별 주요안건에 대한 단가조정 등을 위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위원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사업 단가결정과 변경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올해 추진해 온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5개 품목 53개 세부사업은 현재와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신규과원조성에 대해서는 자연예방시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세부사업 단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2012년 3월 15일 이전부터 해당품목(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을 생산하던 과원으로 현재까지 영농에 종사, △사업시행주체(농협)와 3년이상 출하약정(80%)을 체결한 농업인, △사업시행주체와 5년이내 출하실적이 있어야 신청 가능한다.
김재경 농업정책과장은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경북을 넘어 전국최고의 수출단지는 물론 과수산업 및 포도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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