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내 둘레길에 야간조명과 데크로드 설치를 마무리하고 전체사업 완료 전 우선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둘레길은 지난 3월부터 조성된 것으로 ‘남대천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올해까지 총 21억원의 예산을 투입됐다. 내년에는 안내체계와 체육시설, 소공원 조성 등에 4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반영될 예정이다.
주구간은 남대천 의성교~구봉2교 구간 왕복 4.0Km이며 구봉공원을 순환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L874m), 자갈길(L600m), 등산로 데크계단(L143m), 쉼터 3개소, 왕벚나무 식재 162주,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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