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내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사업 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초에 2020년~2022년 공급물량을 신청 받았으며, 올해 신청대상은 지난해 신청을 못했거나 신청 당시 경작지 정보와 올해 경작지 정보에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이다.

유기질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ㆍ혼합유기질ㆍ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ㆍ퇴비)으로 내년에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직접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유기질비료를 9월말까지 수령 신청한 농업인이 그때까지 공급받지 않을 경우 수령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며 “올해 말 미사용 물량이 남아 포기하는 농가는 익년도 사업지원시 공급 확정물량이 20%축소 지원되니 농가에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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