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읍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직원이 지난 18일 지역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청도도서관 도서 650여 권 기증 △경로당 물품 기증(TV 65인치 2대, 투척식 소화기 200세트) △방역 마스크 1000개 기증 △지역 농․특산품 구매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신도리 사과밭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농촌일손돕기는 다음으로 연기했다.
조세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경영전략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동참하지 못해 못내 아쉽다”며 “올해로 결연을 맺은 지 2년이 되었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10년, 20년 후에도 청도읍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국가 산업기술 R&D를 기획·평가·관리하는 정부기관으로, 국가 R&D를 책임지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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